최근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아들이 마약을 구하려다 경찰에 적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의원이 과거 마약 확산 방지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중적인 행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서울 서초경찰서는 국민의힘 ㄱ의원의 아들 **ㄴ씨(30대)**를 포함한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 ㄴ씨는 지난해 10월, 일명 **‘던지기 수법’**을 통해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 던지기 수법은 마약 거래자들이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 경찰은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고, CCTV 분석을 통해 ㄴ씨 일행을 검거했습니다.
🚨 과거 전력까지 드러나
특히 ㄴ씨는 과거 대마 흡입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ㄴ씨는 **“지인을 통해 대마를 구하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중적 행보 논란
논란이 커진 이유는 ㄱ의원이 지난해 **‘청년 마약 확산 방지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2023년 당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ㄱ의원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아들이 마약을 구하려다 적발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누리꾼 반응
-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 “말뿐인 마약과의 전쟁... 아들부터 챙겨라”
- “남경필 전 경기지사처럼 자진 신고하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정치권 비판도 이어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말뿐인 마약과의 전쟁”
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결론
이번 사건은 단순한 마약 적발 사건을 넘어 정치권의 이중 잣대 문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과의 전쟁을 외치던 여당의 실세 의원이 관련된 만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의 전망
- 경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ㄱ의원의 정치적 책임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
- 국민의힘의 윤리적 기준 강화 요구
- 마약 예방 정책에 대한 불신 심화
✍️ 마무리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행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의 책임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의힘과 해당 의원은 이번 논란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