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대마 구매 시도 적발, 경찰 수사 진행 중
📌 사건 개요 – 이철규 의원 아들 부부 마약 사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 부부가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한 명을 추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10일 서울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피의자 4명에 대해 수사 중이며, 신병처리 검토를 비롯해 엄정히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가 입건된 A 씨 – 이철규 의원 아들 지인
경찰이 추가로 입건한 피의자 A 씨는 **이 의원의 30대 아들 이 모 씨의 지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 씨는 범행 현장에는 없었지만, 경찰 수사를 통해 신원이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사건 발생 –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 찾으려다 미수
이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숨겨진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실패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 **범행 과정**
- 렌터카를 이용해 범행 현장을 방문.
- 동승자(아내 및 지인)와 함께 대마 구매 시도.
- 마약을 찾지 못하고 현장을 떠남.
이에 경찰은 이 씨의 아내를 포함한 총 3명을 입건했고, 추가로 이 씨의 지인까지 포함되면서 피의자는 총 4명이 되었습니다.
📌 마약 검사 결과 – 국과수 정밀 검토 중
이 씨는 적발 당시 간이 마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추가적인 마약 투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소변 및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 씨는 과거에도 **대마 관련 혐의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찰 수사 – ‘늑장 수사’ 논란
이 씨의 신원이 특정된 후 체포까지 **53일이 걸린 것**에 대해 늑장 수사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씨의 아버지인 이철규 의원이 경찰 치안정감 출신의 3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소재 파악과 공범을 수사하는 과정이 있었다. 정치인 아들과 관련된 사건이지만,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했다.”
라며 늑장 수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서초경찰서 마약팀 – 적극적 수사 진행
경찰은 **이번 사건과 함께 다른 마약 사건 13건을 수사했으며, 그중 12건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마약 수사팀이 여러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사한 만큼, 공정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고 해명했습니다.
📌 결론 – 경찰, 추가 수사로 엄정 대응 예정
현재 경찰은 피의자 4명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신병 처리 및 추가 혐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수사될지, 정치적 영향 없이 법적 판단이 내려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향후 경찰의 수사 결과와 법원의 판결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