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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하늘 양 부친의 ‘장원영 조문 요청’ 논란… “그저 부탁이었을 뿐”

by lunaandstella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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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8살 김하늘양이 숨진 다음날인 지난 11일 오후 학교 앞에 김양을 추모하는 간식과 조화, 쪽지가 놓여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김하늘(8) 양의 부친이 딸이 생전에 아이브 장원영을 좋아했다며 조문을 부탁한 것이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 양 부친은 장원영을 강요한 것이 아니며, 단순한 부탁이었을 뿐인데 일부 언론에서 ‘조문 강요’ 논란으로 확대 해석해 유족이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 故 김하늘 양 부친의 조문 요청과 논란의 시작

김하늘 양의 부친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나 **“하늘이가 아이브 콘서트를 꼭 가고 싶어 했고, 장원영이 꿈이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가능하다면 조문을 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장원영의 빈소 방문을 요청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요청이 과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연예인에게 조문을 강요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아이브 소속사가 이미 화환을 보냈고, 팬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으니 예의를 다한 것”
“이런 일이 선례가 되어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조문 요청이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과, 고인을 위해 와줄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이 맞서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 유족의 입장…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을 뿐”

논란이 커지자 김하늘 양 부친은 **“강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부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김하늘 양 부친의 입장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장원영을 별이 된 지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 ‘강요 논란’으로 보도해 견디기 힘들다”
“장원영 씨가 오든 오지 않든, 중요한 건 아이를 향한 사랑과 기억이다”

결국 조문 요청이 논란이 되면서 유족이 또 한 번 상처를 받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 아이브 측의 공식 조문 방식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빈소에 근조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습니다.

화환 문구: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팬들도 김하늘 양이 생전에 좋아했던 장원영 포토카드 등을 보내며 애도

이미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 만큼, 연예인의 개별 조문은 자율에 맡기는 것이 옳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 온라인 반응… “애도는 강요될 수 없다” vs “아이의 마지막 소원”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 조문 요청이 과하다는 의견
✔ “애도의 방식은 각자 다를 수 있는데 강요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 “아이브 측에서 이미 예의를 다했으니 충분한 조치를 한 것 아닌가?”
✔ “이런 요청이 많아지면 연예인들이 모든 사건에 휘말릴 수도 있다.”

💬 조문 요청을 이해한다는 의견
✔ “하늘 양이 그렇게 좋아했던 장원영이 와준다면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 “무리한 강요만 아니라면, 연예인이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수도 있지 않나?”
✔ “이것이 아이의 마지막 소원이었다면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 결론: 논란보다 중요한 것은 유족의 아픔

이번 사건은 유족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이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요청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번지며 또 다른 상처를 낳고 있습니다.

애도는 강요될 수 없는 것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장원영의 조문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어야 합니다.
✔ 이미 아이브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조의를 표했으므로, 추가적인 논란은 유족에게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 논란을 키우기보다는, 유족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 여러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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