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의 8층짜리 복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당시 건물 내부에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상점이 입점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었고, 일부에서는 폭발음까지 들렸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 내부에 있던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고립되거나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0명은 스스로 대피하였고, 240명은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