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건설업계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신동아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로, 시공능력평가 58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동성 악화로 인해 지난달 말 만기가 도래한 60억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2025년 1월 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이는 2019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약 5년 만의 일로, 건설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위기신동아건설의 사례는 국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총체적 위기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지속, 공사비 급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