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역 인근 8층 상가 화재

 

 

2025년 1월 3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의 8층짜리 복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당시 건물 내부에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상점이 입점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었고, 일부에서는 폭발음까지 들렸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 내부에 있던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고립되거나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0명은 스스로 대피하였고, 24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또한, 연기를 마신 130명 중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도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1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이 어떻게 확산 되었는지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는 야탑역 인근의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상가 건물의 화재 안전 관리와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비상구 위치를 미리 숙지하여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가 및 건물 관리자들은 정기적인 소방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