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현빈 - 무조건 아들 스케줄에 맞춰.... 팔불출 면모

배우 현빈이 득남 이후 생활에 대해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현빈이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4년 12월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3회에서 그는 연기 철학부터 가족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연기 철학과 작품 이야기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안중근 장군의 상징성과 존재감은 엄청 크지 않나.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한 압박감과 무게감이 생긴다"고 전하며, 역할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손예진과의 러브스토리

아내 손예진과의 첫 만남과 연애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현빈은 "처음에는 동료로서 만났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

결혼 후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아이를 보며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손예진이 육아로 인해 공백기를 가지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현빈의 출연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의 열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현빈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편, 1982년생인 현빈은 2022년 3월 동갑의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