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을 보다가 믿고 따라하게 되는 어남선생(류수영)님이 간장게장 비법을 알려주셔서 정리해 봤습니다. 정말 짜지도 않고 싱싱하고 맛있어 보여서 가져 왔어요.^^ 마지막에 비법의 "킥"이 숨겨져 있으니 꼭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대파는 손가락 마디 싸이즈로 잘라주시고, 양파는 가늘게채 썰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모두 냄비에 넣고 야채가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물과, 간장, 설탕, 맛술(신맛나는 맛술 말고 도수 있는 맛술) , 참치액, 식초, 건고추 넣고 끓여주세요.
이렇게 게장에 들어갈 간장을 먼저 준비해 주시고 장이 끓고 식는 동안 꽃게를 준비합니다.
게는 급냉한 꽃게가 가장 살이 가득하다고 해요. 급냉 꽃게 중싸이즈가 가장 먹을게 많다고 하니 구매시 참고 하세요.
게는 알이 차 있는 암게가 더 맛있다는거 아시죠? 배쪽을 보면 암수 구분이 가능합니다. 참 쉽죠잉~ ^^
솔을 이용해 꽃게를 전체적으로 깨끗이 문질러주세요.
배 안쪽에 덮혀있는 부분도 열어서 깨끗이 닦아주세요. 특히 요 배 쪽에는 항문이 있어서 요 부분을 쭉 짜 이물질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보니 씻기 전후가 많이 다르네요. 꼭 꼼꼼히 씻어주세요.
잘 씻은 게는 키친 타월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후 배가 위로 올라오게 통에 넣어주세요.
식은 간장을 게에 부어주세요. 맛있는 액기스 한 방울 까지 쭈욱~~ 짜주세요.
마지막 "킥"이 바로 이 쌍화탕 입니다. 쌍화탕이 여러 약재를 넣고 끓인 후 진공 포장 되었기 때문에 향과 맛을 보존하기 위해 끓이는 과정에서 넣지 않고 마지막에 통에 바로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고 "72" 시간 숙성해주면 끝~~~
3일 (72시간)이 지났을 때가 가장 맛있는 상태고 5일까지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3일이 지나면 살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숙성이 끝난 게를 간장과 분리해 냉동 보관해 보세요. 먹기 반나절 정도 전에 꺼내 해동하면 갓 숙성한 맛이 납니다.
숙성이 끝난 게장을 먹을 때는 뚜껑을 따고 접시에 올리고 깨와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보기 좋게 청고추와 홍고추를 살짝 올려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밥도둑 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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