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받았습니다. 2024년 12월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하게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유아인은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내어주신 부모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드렸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동료, 관계자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렸고, 과분한 사랑으로 아껴주신 많은 분들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 잘못으로 인해 빚어진 해당 사건과 더불어 현재 구치소 수감생활에 이르기까지 삶 전체를 총체적으로 끊임없이 반성할 수 있었다"며 "아직도 수치심과 죄책감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반성의 기회를 감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