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 봉준호 감독이 **5년 만에 신작 <미키 17>**으로 돌아옵니다.
2024년 2월 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부터 창작 과정, 할리우드 경험, 그리고 개인적인 철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나눴습니다.
📌 과연 <미키 17>은 어떤 영화일까요?
📌 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가장 인간적인 SF’란?
📌 그가 다음으로 준비하는 작품은?
지금부터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 <미키 17>은 어떤 영화인가?
봉준호 감독이 직접 설명한 <미키 17>은 **“죽는 것이 직업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는 죽을 위험이 높은 극한 직업을 맡고 있으며,
✔️ 죽을 때마다 새로운 몸으로 출력(프린트)되어 다시 일을 반복하는 설정입니다.
✔️ ‘17’이라는 숫자는 그가 17번째로 다시 출력된 미키라는 뜻입니다.
✔️ 이후, 18번째 미키까지 등장하면서 1인 2역의 묘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 기존의 ‘복제 인간’ 개념과는 차별화된 SF 설정
봉 감독은 **“기존의 복제 인간 개념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문서 프린트하듯이 인간을 출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억과 성격은 유지되지만 새로운 몸으로 재출력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설정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슬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SF 영화라고 설명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색한 이유?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왜 제목이 ‘미키 7’이 아니라 ‘미키 17’이 됐을까요?
✔ 봉준호 감독은 원작에서 10번을 더 죽였습니다(!)
✔ “이 영화가 잔인한 영화는 아니지만, 직업적으로 계속 죽는다는 설정이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하게 와닿을 것 같았다.”
✔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도 추가하여 더욱 풍부한 이야기로 발전시켰습니다.
📌 원작보다 더 인간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한 <미키 17>!
🎬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한 이유는?
봉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이 ‘찌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배우라서 적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트와일라잇>의 배우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는 <라이트하우스>나 <굿 타임>, <배트맨>에서 굉장한 연기를 보여줬다.”
✔ “미키 17은 불쌍하고 찌질한데, 동시에 억울함도 있고, 자존감을 찾으려 애쓰는 캐릭터다.”
✔ “반면 미키 18은 광기 어린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소화할 배우를 찾다 보니, 로버트 패틴슨이 최적의 배우였다.”
📌 로버트 패틴슨이 선보일 1인 2역의 강렬한 연기, 기대해볼 만합니다! 🎭
🌍 왜 ‘가장 인간적인 SF 영화’인가?
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을 단순한 SF 영화가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을 중심에 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스타워즈 같은 레이저 총 싸움 SF가 아니다.”
✔ “이 영화는 ‘발 냄새 나는 SF’다. 인간적인 냄새가 가득하다.”
✔ “우주로 가서까지도 인간이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심지어 이 영화에는 사랑 이야기까지 있다(!)”
📌 봉준호 감독 최초의 ‘러브 스토리’가 등장한다는 사실! 💕
🎞 봉준호가 생각하는 ‘봉준호 스타일’이란?
✔ “장르의 전형적인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걸 좋아한다.”
✔ “현실적인 동시에 기괴하고 위어드(Weird)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을 만든다.”
✔ “내 영화를 보고 나면 뭔가 잔상이 남고 여운이 남았으면 한다.”
📌 이번 작품에서도 ‘봉준호 스타일’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합니다!
🎥 할리우드에서의 제작 경험은?
✔ “할리우드에서 영화 만드는 방식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다만, 워너브러더스 같은 대형 스튜디오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 “계약과 서류 작업이 많긴 하지만, 창작의 자유는 충분히 보장됐다.”
📌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봉준호 감독은 ‘봉준호 스타일’대로 작업했다고 하네요! 🎬
🏆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그리고 글로벌 반응
✔ <미키 17>은 202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봉 감독은 **“깐느와 베니스는 갔었지만, 베를린에 작품이 초청된 것은 처음”**이라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 2월 말 한국 개봉이 먼저 이루어진 뒤, 3월 7일 전 세계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 전 세계 팬들이 기다리는 기대작! 한국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
🎬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은? ‘애니메이션’!
✔ 2019년부터 기획한 작품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심해 생물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 2026년 말~2027년 개봉 예정
✔ 봉준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작업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
📌 봉준호 감독이 만드는 첫 애니메이션,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 마무리: ‘봉준호는 곧 장르’
✔ 봉 감독은 “나는 내가 첫 번째 관객이다.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든다.”
✔ “<기생충> 때 한 기자가 ‘봉준호 장르’라고 말해줬을 때가 가장 기뻤다.”
✔ “나는 사람들이 ‘그 사람 영화 좀 특이했다’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2024년 2월 개봉!
📌 과연 이번에도 ‘봉준호 장르’가 세계를 놀라게 할까요? 🎬💥
🔥 여러분은 <미키 17>이 어떤 영화일 것 같나요?
🔥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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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풀버전] '미키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제 색깔, 작품 곳곳에 담겨 있어요" | JTBC 뉴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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