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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1심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

by lunaandstella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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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전 축구 국가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 촬영 혐의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가 피해자와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1심 재판 결과

🔹 형량: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추가 명령: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사회봉사 200시간
🔹 검찰 구형: 징역 4년
🔹 주요 혐의:
✔️ 피해 여성 1명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 - 유죄 인정
✔️ 영상 통화 녹화 등 다른 여성 1명 관련 혐의 - 무죄

이용제 판사는 **"불법 촬영 범죄의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다"**며 황의조의 혐의를 인정했으나,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영상 통화 녹화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 법원의 양형 사유는?

✔️ 범죄 인정 및 반성
✔️ 초범이라는 점 고려
✔️ 공탁금 제출 (다만 피해자는 수령 거부)

하지만 피해자 측 변호인은 **"사실상 면죄부를 준 판결"**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 황의조의 입장 & 논란

황의조, 선고 직후 발언
👉 "축구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 피해자 측 반발
👉 "피해자의 발언권을 박탈한 판결"
👉 "피고인의 명예만을 고려한 판결"

📝 논란의 공탁금 문제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2억 원을 공탁, 피해자 측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 관련 사건: 불법 영상 유포한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확정

황의조의 성관계 영상은 그의 형수 이모 씨(34)에 의해 SNS에 유포되었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되었습니다.


⚖️ 항소 가능성 & 향후 전망

검찰 & 피해자 측 항소 가능성
2심에서 형량 변경 여부 주목
황의조, 선수 생활 지속 여부 불투명

1심 판결이 내려졌지만,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 항소심에서 형량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황의조가 해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 2심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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