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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극 전문 배우, 노모 방임하고 밀린 요양원비 1300만원 - 연금도 가로채...

lunaandstella 2025. 1.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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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극 전문 배우가 노모를 요양원에 방임하고, 연락이 두절된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요양비 미납과 연금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사회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1. 방송에서 다룬 사연

이번 방송은 폐업을 앞둔 한 요양원에 방임된 노모와 연락이 끊긴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해당 노모는 80년대 공채 출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했던 사극 전문 배우의 어머니로 밝혀졌습니다.

요양원 측은 “요양비가 천3백만 원 넘게 밀렸으며, 연금도 아들에게 전달된 상태”라며, 노모의 현재 거처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더불어 노모는 “혼자 있으니 무섭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배우의 과거와 현재

방송에 따르면, 이 배우는 한때 인지도 높은 탤런트로 활약했으며, 동료 배우들도 “작품에서 주연으로 자주 활약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작품에서 자취를 감추고, 게장 사업 실패와 빚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는 생계를 위해 일용직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진은 배우의 과거 사용했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그가 미국이 아닌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요양비 미납과 방임에 대한 책임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3. 요양원과 노모의 어려움

요양원장은 “기초수급자라면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연금이 문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노모가 연금 통장을 아들에게 넘겼기 때문에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기초수급자는 나라에서 100%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통장만 이전해도 해결될 문제입니다.” - 요양원장

 

4. 시청자 반응과 전문가 의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충격과 분노를 표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부모님을 이렇게 방임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
  • "한때 인기 있던 배우가 이런 상황이라니 너무 씁쓸하다."
  • "연금까지 가로챘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명백한 노인학대에 해당하며,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변호사는 “완전히 방임한 경우에는 형사처벌 판례가 있다”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5. 이번 사건이 주는 교훈

이번 사연은 단순한 가족 간 갈등을 넘어, 노인학대와 방임 문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를 돌보는 것은 자녀의 기본적 책임이며, 이를 외면한 행위는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재작진과 뒤늦게 연락이 닿은 박 씨는 현재 사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어머니를 방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이 어머니를 다른 곳으로 모시기로 했다는 말에 어딘지 알려주면 다달이 얼마씩이라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아들이 아닌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났고, 연금을 지급 받던 통장도 다시 만들기로 했다. 노인 보호 전문기관 관계자는 "통장 재발급해서 공무원 연금 그쪽으로 들어올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고 학대 여부 판정을 한 다음에 경찰에 수사 의뢰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룬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겼습니다. 가족과 사회의 역할, 그리고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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