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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안한 미래… 노사 갈등·소송·배임 악재 겹쳐

lunaandstella 2025. 1.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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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노사 갈등, 통상임금 소송 패소, 대규모 배임 사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기업은행,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2023년 당기순이익 추정치: 2조 6970억 원
📌 총대출액: 300조 원 돌파
📌 IBK금융그룹 총자산: 500조 원 초과
📌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12조 원 돌파우리금융지주 제치고 시총 순위 36위

기업은행은 지난해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대출 운영과 높은 배당 성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4대 금융지주 중 하나인 우리금융을 제치고 시가총액 36위에 올라선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노조 파업, 법적 분쟁, 배임 사건 등 악재가 쌓이며 기업은행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노사 갈등: 사상 첫 총파업 후 2차 파업 예고

📌 핵심 쟁점
특별성과급 지급 문제
시간 외 근무수당(체불임금) 지급 요구
정부의 총액 인건비 규제 따른 임금 문제

📌 노조 입장
시중은행 대비 30% 낮은 임금 개선 요구
1인당 평균 600만 원 미지급된 시간 외 근무수당 지급 요청
지난해 12월, 기업은행 설립 이후 첫 총파업 단행
2월 추가 총파업 계획 중

📌 기업은행 입장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인건비 지침을 따라야 한다"
"단독으로 특별성과급 지급 결정 불가능"

📌 현재 상황
지난해부터 시작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
고용노동청이 개입할 가능성 높음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내부 분위기가 악화되고 있으며, 노조는 2월 추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 통상임금 소송 패소… 2000억 원 배상 위기

📌 소송 배경
✔ 2014년 기업은행 직원들,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소송 제기
✔ 1심: 직원들 승소 → 775억 원 지급 판결
✔ 2심: 기업은행 승소 →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미포함 판결
대법원 파기환송 → "2심 판결 법리 오해"

📌 파기환송의 의미
대법원 판결 취지상 직원들의 승소 가능성 높음
기업은행이 배상해야 할 금액, 지연이자 포함 2000억 원 육박

📌 기업은행의 부담 증가
역대 최대 실적에도 법적 배상금으로 인해 실질적인 재무 부담 증가
금융권 내 유사 소송 증가 가능성

기업은행이 이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향후 금융권 내 다른 은행들에도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금융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240억 원 배임 사건 발생… 내부통제 강화 요구

📌 사건 개요
✔ 기업은행 퇴직 직원과 현직 직원들이 공모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려 부당 대출 실행
총 239억 5000만 원 규모의 배임 사고

📌 현재 조사 상황
✔ 기업은행 정기 감사 중 사건 적발 → 금융감독원에 보고
서울 강북지역 여러 지점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
✔ 금융감독원, 추가 조사 및 제재 가능성

📌 기업은행 대응
✔ 김성태 기업은행장: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임직원 인식 개선과 내부통제 정착에 힘쓸 것"

📌 금융당국의 압박
✔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
✔ 기업은행, 배임 사고로 인해 금융당국 제재 가능성

이번 사건은 은행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노출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평가됩니다.


🔍 IBK기업은행, 해결 과제는?

✅ 1. 노사 갈등 해결
✔ 추가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영업 차질 및 고객 신뢰도 하락 가능
✔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노사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

✅ 2. 통상임금 소송 대응
✔ 대법원 판결에 따른 대규모 배상금 지출 대비 필요
✔ 추가적인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 수립 필수

✅ 3.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 움직임 속에서 내부 감시 체계 정비 필요
✔ 대규모 배임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 마련


💡 결론: 실적 호조에도 불안 요소 많아

📌 긍정적 요인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순이익 2조 6970억 원)
주가 상승 → 시총 12조 원 돌파, 우리금융지주 제치고 36위 기록

📌 부정적 요인
노사 갈등 지속 → 2차 총파업 가능성
통상임금 소송 패소 가능성 → 최대 2000억 원 배상 위험
240억 원 배임 사건 → 내부통제 문제로 금융당국 제재 가능성

IBK기업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앞으로 노사 협상, 법적 분쟁 해결,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향후 관전 포인트
2월 노조 총파업 진행 여부
통상임금 소송 최종 판결 결과
배임 사건 관련 금융당국의 제재 여부

 

기업은행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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