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영옥이 약혼자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차영옥은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 사랑에 눈 멀어 시작된 악몽
차영옥은 방송에서 7년 전 사랑에 빠졌다가 배신을 당했다고 밝혔다.
🗣️ “사랑에 눈이 멀어 미쳤었다. 아버지가 엄하다 보니 20대에 연애를 못 하고 늦깎이 연애를 하게 됐다. 순간 외로움이 해소되는 느낌에 콩깍지가 씌어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녀는 한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으며, 그를 결혼할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남성은 자신을 시행사 대표라고 소개하며, 그녀를 속이기 시작했다.
🔹 약혼자의 치밀한 사기극
약혼자는 차영옥에게 300억 원이 든 통장을 보여주며 신뢰를 얻었다. 이후 그는 그녀에게 6000만 원을 빌려주면 1억~1억2000만 원까지 불려주겠다고 제안했다.
🗣️ “다른 사람 같으면 ‘저렇게 돈 많은 사람이 왜 돈을 빌릴까?’라고 생각했을 텐데, 저는 그렇지 않았다.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니까…”
그렇게 시작된 돈 거래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2017년 12월~2018년 1월: 총 2억 원을 빌려줌
📌 추가 요구: "제주도 빌라 사업을 해야 하는데 금방 돈이 들어온다"며 또 돈을 요구
📌 추가 대출: 이미 빌려준 2억 원을 받기 위해 또 2억 원을 빌려줌
📌 결과: 작은 아파트, 부동산까지 모두 날아가고, 이자 포함 총 5억 원 이상 손실
차영옥은 결국 2019년 10월 약혼자를 고소했다.
🗣️ “사람한테 배신감을 느낀 게 처음이다. 내 몸과 마음을 다 피폐하게 만들고 재산까지 다 가져갔다. 말 그대로 빨대를 꽂아 쪽쪽 빨아 먹었다. 너무 창피하다.”
🔹 약혼자와의 통화… 뻔뻔한 반응
방송에서 차영옥은 직접 약혼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빌려준 돈을 갚을 의사가 있는지 물었지만, 약혼자는 “다음에 연락하겠다”는 짧은 답변 후 전화를 끊었다.
🗣️ “이렇게 아무 일도 없는 듯 전화를 받는다. 이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어 놓고… 시체가 전화해도 받겠다.”
그녀는 피해를 입고도 아무렇지 않은 약혼자의 태도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 배우 차영옥, 현재는 고깃집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
차영옥은 한때 드라마와 영화에서 부잣집 며느리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였다. 하지만 사기 사건 이후 전 재산을 잃고 칩거 생활을 하다가 최근에서야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 “밥 한 끼를 사 먹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과거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의 극적인 인생 반전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네티즌 반응: 안타까움과 분노
📌 “사랑을 이용한 사기라니 너무 악랄하다.”
📌 “결혼할 사람이라 믿고 돈을 빌려준 건데, 철저히 이용당했다.”
📌 “사기꾼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 “차영옥 배우님, 다시 일어나시길 응원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를 속인 약혼자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하며, 차영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 결론: 사랑을 이용한 악랄한 사기… 피해자는 회복 중
배우 차영옥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전 재산을 잃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를 속인 약혼자는 여전히 처벌받지 않은 상태이며, 돈을 갚을 의사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사랑을 이용한 금융 사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철저한 법적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 차영옥 배우님이 다시 힘을 내고 재기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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