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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공모가 붕괴 데뷔… 기대와 달랐던 상장 첫날 성적표

lunaandstella 2025. 2.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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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식 초고수 순매수 순위<자료=미래에셋증권>

 

 

💻 LG CNS,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LG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 **LG CNS(엘지 씨엔에스)**가 2월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지만,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체면 구긴’ 출발을 보였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LG CNS가 IPO 시장의 ‘대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상장 첫날 성적표… 공모가 밑돌며 마감

LG CNS는 이번 IPO에서 공모가 3만4000원을 확정하며 9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2월 5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낮은 3만2500원으로 시작했으며, 장중 한때 3만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종가는 3만1500원으로, 공모가보다 7.35% 낮은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 LG CNS 상장 첫날 주가 흐름
공모가: 3만4000원
시초가: 3만2500원
장중 최저가: 3만1000원
종가: 3만1500원 (-7.35%)

이는 최근 IPO 시장에서 대형 기술기업들이 상장 후 급등하는 흐름과 대비되는 결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기대와 달랐던 이유… 왜 부진했을까?

LG CNS가 ‘IPO 대어’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공모가 고평가 논란

LG CNS는 IT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AI, 데이터 분석,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모 과정에서 기업 가치(밸류에이션)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 LG CNS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약 5조2000억 원
📢 경쟁사 삼성SDS 시가총액: 약 6조6000억 원

➡ LG CNS의 사업 구조가 삼성SDS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공모가 기준으로 삼성SDS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책정된 점이 부담이 됐습니다.


2️⃣ 기관 투자자 배정과 유통 물량 부담

LG CNS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2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기관의 80% 이상이 의무 보유 확약을 걸지 않은 채 청약에 참여했습니다.
즉, 기관들이 단기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청약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상장 후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기관 투자자 의무 보유 확약 비율
✅ 삼성SDS (2014년 상장): 50% 이상
✅ LG CNS (2024년 상장): 20% 미만

➡ 상장 직후 기관 투자자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3️⃣ IT 서비스 업종에 대한 시장 우려

최근 IT 서비스 업종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LG CNS의 주력 사업인 시스템 통합(SI)과 IT 아웃소싱(ITO) 부문이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클라우드·AI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무색해졌다는 분석입니다.

📢 경쟁사 삼성SDS 주가도 최근 6개월간 10% 이상 하락
📢 국내 IT 서비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둔화

➡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AI 등 신사업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반등 가능성은?

💡 📢 "LG CNS, 저점 매수 기회일까?"

LG CNS가 상장 첫날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 1. 클라우드·AI 사업 확대

LG CNS는 LG그룹의 디지털 전환(DX) 및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까지 전체 IT 인프라의 90%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에, 관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2. 스마트팩토리·AI·데이터 분석 시장 확대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AI 기반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기반 보안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IT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AI, 데이터 기반 사업을 강화수익성을 높일 계획

✅ 3. 기관 투자자 매물 소화 후 반등 가능성

상장 직후 매물이 쏟아졌지만, 기관들의 차익 실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반등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클라우드·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결론: 실망스러운 출발, 하지만 기대할 요소도 많다!

LG CNS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클라우드·AI·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성장성이 향후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이 될 것입니다.
기관 매물 출회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점진적인 반등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 여러분은 LG CNS의 주가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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