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5차 변론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변론에서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비상계엄과 관련한 증언을 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주요 증언 내용“수많은 요원들이 고충을 겪고 있어 참담”여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방첩사 병력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것과 관련하여, 자신을 포함한 방첩사 요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국회 측 대리인이 검찰 조사 내용을 인용하며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자, 여 전 사령관은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방첩사 요원들은 사령관 명령에 복종한 것”방첩사 요원들이 계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