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주요 내용 정리 🚨

lunaandstella 2025. 2. 6. 12:28
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현태 단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일시: 2025년 2월 6일
📍 장소: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6차 변론기일을 맞이하면서,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707특임단과 계엄군의 움직임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진입과 병력 투입, 계엄 해제 저지 의혹 등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과연 이날 변론에서는 어떤 사실이 밝혀졌을까요?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707특임단 국회 출동, 그 목적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봉쇄 및 확보하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강조
"적대적 위협 세력으로부터 국회를 방어하라는 의미"였다고 해명
✔ 국회 진입 당시 창문을 깨고 들어간 것은 본관 확보를 위해서였으며, 국회의원 출입을 막기 위한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

 

📌 국회의원 출입 차단 의혹
🔹 김 단장은 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국회 내에서 만났으나 그냥 지나쳤다고 인정
🔹 윤 대통령 측: "의원 출입 차단 지시가 없었기 때문이냐?" → 김 단장: "네"

결론: 국회의원 출입을 물리적으로 막았다는 의혹에 대해 김 단장은 강하게 부인


📝 2. 계엄 해제 저지 지시?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했다"

김 단장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강한 어조가 아니라 사정하는 듯한 말투였다"고 설명
✔ 당시에는 150명이 국회 계엄 해제 정족수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지시에 "안 됩니다"라고 답변했다고 함

의미: "150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는 발언이 계엄 해제 저지를 위한 목적이었는지 쟁점

 

📌 누가 이 지시를 내렸는가?
🔹 김 단장: "곽 전 사령관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것 같은 뉘앙스였다"
🔹 "상급 지휘관이라고만 생각했지, 누군지는 명확히 몰랐다"

결론: "150명 발언"의 진실 여부가 향후 변론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


📝 3. 국회 전기 차단 지시? "곽 전 사령관이 직접 언급"

김 단장은 곽 전 사령관이 "전기라도 차단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12월 4일 새벽 00시 50분 통화 기록이 남아 있음
✔ 국회 진입이 어려워 지하로 이동하면서 단전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설명

결론: 국회의사당 전기 차단 지시는 계엄군의 작전 중 일부였음이 드러남


📝 4. 707특임단 국회 투입 당시 상황

김 단장은 국회 진입 당시 707특임대원 97명이 출동했다고 증언했습니다.
1차로 25명이 후문을 지키고, 나머지는 창문을 깨고 본관으로 진입
✔ "국회에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예상했지만, 정문에 사람들이 많아 당황해 창문 진입을 결정했다"

 

📌 케이블타이 사용 의혹
🔹 김 단장: "국회의원이나 시민을 묶으려는 게 아니라 국회 문을 봉쇄하려던 것"

결론: 국회 투입 당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며, 출입 제한 조치를 고려한 정황이 있음


📝 5. 계엄군 실탄 지급? "헬기에 실어갔다"

김 단장은 계엄군이 소총·권총용 실탄을 헬기에 실어갔다고 증언했습니다.
✔ 국회 측 질문: "실탄을 가져갔다는 것은 총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
✔ 김 단장: "그렇다. 하지만 실전이든 훈련이든 군인은 항상 실탄을 가져간다"

결론: 계엄군이 실탄을 지급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전 대비 차원이라는 주장


🔍 결론: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진짜 목적은?

김 단장의 증언 핵심
🔹 국회의원 출입을 막으라는 직접 지시는 없었다.
🔹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 말은 들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 국회 전기 차단을 지시받았고, 실탄도 지급받았다.

이번 변론에서 계엄군의 국회 출입 통제, 계엄 해제 저지, 국회 전기 차단, 실탄 지급 등의 쟁점이 드러났으며,
향후 증인 신문을 통해 추가적인 진실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 다음 변론기일 (2월 13일):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증언
조지호 경찰청장, 조태용 국정원장 증언 예정

이번 탄핵심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앞으로의 재판 과정도 주목해야겠습니다.

 

📢 여러분의 의견은?
👉 계엄군의 국회 출입 및 계엄 해제 저지 시도, 어떻게 보시나요?
👉 향후 탄핵심판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까요?

📝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주세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