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 이순재 KBS 연기대상 수상 소

 

2025년 1월 11일, 원로 배우 이순재(91세) 님께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이순재 님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은퇴한 경찰견 '소피'의 목소리를 듣는 원로 배우 역을 맡아 열연하셨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이순재 님은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며 감격을 표하셨습니다.

 

또한, "연기를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시며, 연기에 대한 깊은 철학을 전하셨습니다.

 

1956년 연극으로 데뷔하신 이순재 님은 68년간의 연기 경력을 통해 한국 연극과 방송계의 큰 어른으로 자리매김하셨습니다.

이번 수상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첫 연기대상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순재 님의 이번 수상은 연기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며,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후배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건강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한국 연기계의 살아있는 전설로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