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최승현), '오징어 게임 2' 복귀: 논란 후 첫 인터뷰
대마초 논란으로 자취를 감췄던 탑(본명 최승현)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섰습니다. 그의 복귀 과정과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변화를 살펴봅니다.
1. 탑의 복귀와 '오징어 게임 2'
지난 15일, 탑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징어 게임 2' 출연과 관련된 인터뷰를 통해 복귀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은퇴한 마약 중독자 래퍼 '타노스' 역할로 캐스팅되었으며, 이는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약 6년 만의 공식 활동입니다.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며, 캐릭터에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 탑
2. 복귀 과정에서의 고민
탑은 이번 작품 참여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의 논란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의 무게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는 "타노스는 저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다"며 자신의 이미지가 박제될 것을 걱정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캐릭터 준비: 철저한 대본 리딩과 액션 연습
- 개인적 부담: 과거의 과오와 대중의 비난 속에서의 복귀
3. '타노스'라는 캐릭터
탑이 연기한 타노스는 힙합 문화에 빠진 '타락한 루저'로, 작품 내에서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입니다. 그는 캐릭터의 과장된 설정이 의도된 것임을 강조하며, 부족한 연기력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그 또한 캐릭터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4. 빅뱅과의 관계
인터뷰에서 탑은 빅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룹 활동에 대해 "빅뱅 멤버들은 찬란했던 20대의 가족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표현했지만, 자신의 실수로 인해 그룹을 떠나게 된 것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확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팬들에게 희망 고문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 탑
5. 앞으로의 계획
탑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가수와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며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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