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에 빠졌습니다. 손흥민의 경기 내용과 평가를 중심으로 이번 경기를 정리합니다.
1. 경기 결과와 주요 내용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에버튼과의 2024-2025 시즌 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간 토트넘은 후반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의 골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 토트넘 득점: 쿨루셉스키(후반 31분), 히샬리송(후반 추가시간)
- 에버튼 득점: 칼버트-르윈(전반 13분), 은디아예(전반 28분), 자책골(전반 추가시간)
- 최종 스코어: 에버튼 3-2 토트넘
2. 손흥민의 경기 내용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통계 매체 풋몹(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2회, 기회 창출 0회, 빅찬스 미스 1회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전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 경기 후 분석
손흥민은 전반 24분과 27분, 박스 안에서 논스톱 슈팅과 돌파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전에는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공격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3. 언론의 평가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그가 적어도 한 골은 넣었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세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최소한 한 번은 득점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토트넘의 득점력 부족이 팀 전체에 걸친 문제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에게 높은 기대가 따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4. 토트넘의 상황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5위로 추락하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과 수비 불안정이 겹쳐 하락세를 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5. 손흥민과 토트넘의 향후 과제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할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득점력 강화와 수비 조직력을 개선해야만 강등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손흥민의 득점 감각 회복
- 부상자 복귀 후 전력 재정비
- 수비 안정화와 중원 장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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