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성범죄 조직을 운영하며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이 경찰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됩니다.
📌 김녹완의 범죄 행각
김씨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234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협박 및 심리적 지배를 통해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10대 피해자가 159명(67.9%)**에 달할 정도로 미성년자를 주 타깃으로 삼았으며, 10명의 미성년자를 강간(치상)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 운영 방식
- SNS를 통해 범행 대상 물색
- 성별에 따라 접근 방식 차별화
- 남성: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을 미끼로 유인
- 여성: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시물을 보고 접근
- 신상 정보를 확보한 후 이를 유포하거나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
- 여성 피해자들에게 성관계를 해야만 조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협박
- 피해자들 중 일부를 가해자로 전락시키며 '연쇄 포섭 방식' 운영
📌 '자경단'의 조직 구조
김씨는 자신을 ‘목사’라 칭하며, 조직원들에게 종교적 직급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 조직 등급
- 목사 (김녹완)
- 집사
- 전도사
- 예비 전도사
➡ 조직원 14명 중 10대가 11명으로, 조직 내부에서도 미성년자가 다수였음.
➡ 전도사 1명당 10명을 포섭하면 '집사'로 승격, 예비전도사가 1명을 데려오면 '전도사'로 승격되는 구조.
📌 수법
- 피해자를 협박하여 가해자로 만들고, 이들이 또 다른 피해자를 유인하는 '피라미드 방식' 운영
- 텔레그램 내에서 조주빈의 ‘박사방’보다 더 큰 규모로 범죄를 저지름
- 참고: 박사방 피해자 수 73명 vs. 자경단 피해자 234명
📌 경찰의 대응 및 신상 공개 결정
🔹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 김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 신상 공개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되며,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파장과 추가 수사 진행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이버 성범죄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 범죄 목적이 없던 평범한 가해자
- 김씨는 범죄 전과가 없는 평범한 남성이었으며,
-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고, 부친의 도움으로 취직해 겉으로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짐.
- 죄의식이나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없는 상태.
☑️ 조주빈(박사방 사건)보다 3배 많은 피해자
- 10대 피해자 수가 특히 많아, 사회적 충격이 큼.
- 미성년자를 성착취 및 강간한 점에서 강력한 처벌이 예상됨.
☑️ 추가 가담자 및 피해자 조사
- 경찰은 김씨 외에도 다른 조직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
- 피해자 지원 및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예정.
📌 마무리: 강력한 처벌과 법적 대응 필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성착취 범죄였습니다.
💡 법적 처벌 강화 및 사이버 성범죄 근절 필요
💡 피해자 보호 및 신속한 지원 조치 중요
💡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 필요
🔹 이런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선 사회 전반의 관심과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 또한, 텔레그램 등 익명성이 강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감시 및 대응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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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 피해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 추가 피해 신고 및 상담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 1366
🔹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 182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 02-735-7480
기사 원문
https://www.mk.co.kr/news/society/11235984
텔레그램서 234명 성착취한 ‘목사’는 33세 김녹완 - 매일경제
경찰, 다음달 10일까지 신상공개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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