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던 중 야유를 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에서 그는 민생 경제 회복, 정치 개혁, 한반도 평화, 검찰 개혁 등을 주요 화두로 삼으며 여당과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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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주요 내용

1️⃣ 민생 경제 회복 강조

이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핵심 주장:

•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해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 부동산 시장 안정, 공공 요금 인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적극적 재정 정책 필요.
•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2️⃣ 정치 개혁과 협치 촉구

이 대표는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다당제·연합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핵심 주장:

•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대립이 아닌 협치이며, 이를 위해 선거제도 개편이 필수적이다.
• 거대 양당 중심의 기득권 구조를 깨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치 개혁 필요.
• "국민을 위한 정치, 실용적 협치를 이루자."

3️⃣ 한반도 평화와 외교 정책 비판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 및 외교 전략에 대한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 핵심 주장:

•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 "강대강 대치가 아닌 평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이 필요하다."
• 경제·안보 차원에서 중국·러시아와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4️⃣ 검찰 개혁 및 권력 남용 비판

이 대표는 현 정부의 검찰 권력 남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다.

🔹 핵심 주장:

• "정적 제거를 위한 무리한 사법 리스크 몰이는 이제 끝내야 한다."
• 검찰 권력의 정치 개입 차단을 위한 개혁 필요
• 윤석열 정부가 법치를 빙자해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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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 "국민과 함께하겠다"

이 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민주당이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협치를 통해 실용적 정치의 길을 열겠습니다."

🔹 이재명 대표의 연설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정치 개혁과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앞으로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과 협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