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논란이 되고 있다. 법원이 담임교사의 형사책임을 인정하며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교육 현장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으며, 교원 단체는 현장체험학습 전면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 법원, 담임교사에 형사책임 부여…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
📅 판결 일자: 2024년 2월 11일
📍 재판부: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
👨⚖️ 선고 내용:
- 담임교사 A씨: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
- 보조인솔교사 B씨: 무죄
- 버스기사 C씨: 금고 2년 실형
⚖️ 판결 이유:
- 담임교사는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주의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다하지 않았다.
- 사고 원인을 버스기사에게만 돌리며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았다.
- 학생 안전관리의 책임이 교권 보호로 오해되는 점이 형량 결정에 고려됐다.
📍 사고 개요:
- 2022년 11월 11일, 강원도 속초시의 한 테마파크에서 6학년 학생이 체험학습 도중 버스에서 하차 후 차량에 치여 사망
- 재판부는 버스기사가 주된 책임이 있지만,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담임교사도 과실이 있다고 판단
🏫 교육 현장, 강한 반발… “체험학습 전면 중단해야”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교원 단체들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현장 체험학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한국교총 (강주호 회장)
📢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도 교사에게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
📢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장 최고봉)
📢 “이런 판결로 인해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어려울 것이다.”
📢 “교사도, 학생도 보호하지 못하는 시스템이라면 체험학습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 체험학습 위축 불가피… 교사들의 부담 가중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시행되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교사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체험학습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 문제점:
✔ 교사 1명이 20명 이상의 학생을 인솔해야 하는데, 안전 확보가 어려움
✔ 체험학습 운영 시 법적 책임이 커지면서 교사들의 부담 가중
✔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안전요원 배치 등)이 필요
한 초등학교 교사는 _"체험학습이 교육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판결 이후로는 운영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_고 말했다.
📌 해결책은? 학생 안전 확보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필요
📌 안전요원 추가 배치 – 교사가 학생의 안전을 100% 책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전문 안전요원 배치가 필요하다.
📌 체험학습 매뉴얼 강화 – 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 법적 보호 장치 마련 – 교사들이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과도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법적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판결을 두고 “교사의 책임을 과도하게 부과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 여러분은 이번 판결과 체험학습 운영 중단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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