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소 여부를 둘러싼 검찰의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오늘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전국 검사장 회의 종료심우정 검찰총장은 26일 오전 10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사건 처리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의 수사 경과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회의는 약 2시간 5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박세현 서울고검장은 회의 후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서 논의했다. 최종 결정은 총장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구속기한 논란검찰은 윤 대통령의 1차 구속기간 만료를 최대 27일까지로 보고 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이미 25일 자정까지 구속기간이 지났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