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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흔들리는 김포공항 관제탑… 항공 안전 대책은 언제쯤?

lunaandstella 2025. 2.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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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포국제공항 신관제탑이 강풍에도 흔들릴 정도로 노후화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정부의 보수 계획은 7개월째 확정되지 않고 있다. 항공 안전 강화를 외치던 정부의 약속이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 30년 넘은 김포공항 신관제탑, 강풍에도 흔들려

김포국제공항의 신관제탑은 1988년 준공된 이후 36년 동안 운영되면서 점차 노후화되어 왔다.
📌 1997년~2023년까지 10차례 정밀 안전 점검을 받았으나, 여전히 B등급 평가
📌 강풍이 불 때 흔들리는 문제 발생
📌 지난해 여름에는 내부 누수까지 확인됨

 

김포공항의 신관제탑은 여러 차례 보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개선 없이 '땜질식 처방'만 반복된 상태다.

✈ 주요 보수 내역 (총 8차례 실시됨)
슬래브 보수 (3회)
보·기둥 보수 (각 3회)
벽체 보수 (5회)
바닥·외부 도장·내부 구조물 보수 (각 1회)

하지만 이러한 조치로는 관제시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당국은 대규모 보수 작업 또는 신축까지 고려하고 있다.


🏗️ 보수 계획은 미정… 7개월째 사업자 선정도 못 해

📌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김포공항 관제시설 보수 용역 입찰을 진행했으나 실패
📌 3차례 입찰 진행 → 1차 무응찰, 2·3차 단독 응찰 → 사업자 선정 실패
📌 항공안전대책 마련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

🚨 문제는 무엇일까?
1️⃣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

  • 입찰이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보수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2️⃣ 안전 시설 공간 부족 문제
  • 여객기·UAM(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장비
  • 항공기 활주로 침범 예방 시설
  • 관제사 교육용 모의 관제 장비
  • 드론 탐지 체계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포공항의 현대화와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보수보다 새로운 시설 확충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


⚠️ 항공 안전 대책, 구체적 실행 방안은 미비

🚨 정부는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 혁신 대책’을 4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 정부의 항공 안전 대책
열화상 카메라·조류 탐지 레이더 보급 (조류 충돌 방지)
조류 유인 시설(양돈장·과수원 등) 이전 검토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개선

🛑 문제점
1️⃣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부족

  • 조류 충돌 예방 장비 도입 방안 용역은 이제 발주 준비 단계
  • 계획은 있지만 실제 실행까지는 최소 몇 년이 걸릴 가능성

2️⃣ 법적 근거 미비

  • 조류 유인 시설 이전 등의 계획은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 현재 국회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원활한 입법이 어려운 상태

3️⃣ 예산 문제

  • 국토부는 올해만 670억 원, 2027년까지 2,470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
  • 하지만 예산 확보 방안은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음

🚨 현재 상황이라면 4월까지 항공 안전 대책이 충실하게 만들어질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김포공항 관제탑 문제, 해결 방안은?

단순 보수보다는 관제탑 신축을 적극 검토해야 함
항공 안전 장비 도입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필요
예산 확보 및 법적 기반 마련에 정부·국회의 협조 필수
관제 시설뿐만 아니라 공항 전체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


📌 결론: 안전이 최우선! 정부는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김포공항 신관제탑 문제는 단순한 노후화 문제가 아니라 항공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정부는 보수 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공 안전 대책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 없이 지연되고 있다.

항공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
정부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 여러분은 김포공항 관제탑 문제와 항공 안전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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