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 논란과 강제 투약 주장, 검찰 송치까지사건 개요방송인 김나정이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녀는 마닐라에서 출국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녀는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상태입니다.김나정의 주장: 강제 투약김나정 측은 필리핀에서 한 젊은 사업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로 영상을 제출했습니다. 그녀의 법률 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는 “해당 영상은 강제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마약 투약이 강압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김씨는 손이 묶이고 안대를 착용한 상..